증평군이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을 받았다.

군은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지방자치단체별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에서 충북도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가 시범운영을 위해 2013년 화재와 교통사고 분야 통계를 토대로 산출한 것이다. 안전지수는 지역의 안전 수준을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38개 핵심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높은 지표는 인구 1만명당 사망자 수라고 국민안전처는 설명했다. 국민안전처는 자연재해 등 지난해 7개 분야 통계를 대상으로 등급을 산출해 오는 10월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증평=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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