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공공환경산업 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은 4일 오후 3시 아산시청 앞에서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탄압 방조하는 아산시 규탄 기자회견 및 충남지역 환경노조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노조는 아산시에서
청소업무를 민간위탁 받은 용역업체 ㈜우룡실업의 노조탄압이 노조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극심하게 자행되고 있는데도 아산시는 이를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아산시민들의 혈세로 ㈜우룡실업에 준 사업비로 조합원을 금품으로 매수해 집단으로 탈퇴시키는 등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위반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재호 기자jjh3428@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