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단체장의 공약이행을 장려하고, 지방자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분권과 협치, ‘The next 민주주의 3.0’을 주제로 경희대 용인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다.

이 중 대덕구는 주민센터 및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렴이행 부서평가’, 자체 운영중인 ‘청렴이행진단의 날’, ‘청렴이행 부서평가’ 등 현행 청렴시책 운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수범 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소통과 화합을 구정의 제1가치로 삼은 대덕구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든 것”이라며 “21만 구민과 함께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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