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업자 가운데 20대 취업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청년층의 취업 인식 변화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고용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충북도내 20대 취업자 수는 11만 5000명에 그쳤다. 반면 30대 16만 4000명, 40대 20만 4000명, 50대 19만 9000명, 60대 이상 14만 8000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20대 취업자 수가 15~19세를 제외하고 전 연령대에서 가장 적다. 60대 이상 취업자 수와 비교해도 20%가량 적다.

주영민 기자 ymjoo@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