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7년만에 2차로

아산시 송악면 강장리와 도고면 오암리 지역을 연결하는 강장∼오암간 군도 12호선이 착공 7년 만에 완공했다.

아산시 산간지역에 위치한 송악면 강장리와 도고면 오암리는 그동안 버스 운행이 되지 않는 등 중·고교 학생들의 등·하교에 어려움이 많았을 뿐 아니라 농산물 수송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설된 군도는 지난 1998년 착공해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자해 2차로로 완공됐다.

특히 지역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송악면 강장리 지방도 616호선에서 도고면 화천리 지방도 645호선까지 강장∼오암간 군도 12호 및 화천∼오암간 농어촌 도로를 토공으로 개설돼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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