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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은 지난 8∼14일 청주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육상 부문 4관왕을 차지한 충남대 공세진양 등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지역 선수 45명에게 지급됐다.
이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선전해 준 메달리스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교와 향토의 명예는 물론 국가의 미래를 빛낼 훌륭할 선수로 자라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5억원의 재산출연으로 설립됐으며, 그동안 6차례의 기금 증액을 통해 현재는 36억원의 중견 장학재단으로 성장했으며, 그동안 체육꿈나무를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 성적 우수자 등 연인원 6454명에게 총 10억 7878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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