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 발전 기여

▲ 양승만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양승만(54)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국내 화학공학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화학공학회 '올해의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 교수는 올해 국내 화학공학 관련 학술지 및 해외 유수 학술지에 11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화학공학 학술 발전에 현저하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2년에 창립한 한국화학공학회는 본부와 9개 지부, 13개 부문별로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현재 4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 교수는 서울대·KAIST 대학원 화학공학과 졸업 후 미국 Caltech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세구조유체 흐름의 원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양 교수는 29일 '2004년 화학공학회·공업화학회 공동 학술대회'가 열리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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