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급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도서지역에 상수도 공급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 고질적인 급수난을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지역이면서 낙후된 배미통 마을 148가구 주민들에게 1억 2400원의 사업비를 투입 3.3㎞의 상수도관로 매설공사를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영인면 아산리를 비롯해 5개 마을 456세대에 대한 급수공사를 12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말까지 공급한 13개 마을에 급수전 886개 4462세대를 포함해 급수전 1490개 5066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게 돼 전년 대비 407% 신장했다.

한편 시는 1단계 농어촌 상수도시설사업이 이달 말 준공됨에 따라 2단계 농어촌 상수도시설사업을 2005년 말 까지 앞당길 계획이다.

특히 중소도시 1, 2, 3단계 공사가 단계별, 권역별로 추진됨에 따라 이에 맞추어 읍·면농촌 도서지역 104개 마을에 연차적으로 광역상수도를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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