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경찰서에서 제작한 농산물 절도 예방 달력을 경찰관이 농가를 방문해 부착하고 있다. 예산경찰서 제공
예산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달력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서가 자체 제작한 ‘농산물 지킴이 달력’은 5월부터 10월까지의 연중 달력으로 제작됐다. 사과, 배, 인삼, 쪽파 등 관내 주요 농산물의 수확 시기와 주 재배지역, 최근 2년간 농산물 절도 일자와 장소, 수확 철 주의사항 등이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예산서는 농산물 재배지역을 특별 순찰구역으로 지정하고 달력을 활용한 시기와 품목, 장소에 따른 맞춤형 순찰활동을 통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할 방침이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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