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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사나이 기성용이 또 터트렸다. 기성용의 축구 기량이 아시아급을 뛰어 넘었다.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기서용은 스완지시티가 1-0으로 앞선 후반 33분에 교체 투입됐다. 기성용은 한국시간 3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8호골을 성공시켰다. 

교체 투입된 뒤 1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던 기성용은 페널티지역 안쪽에서 팀 동료가 밀어준 골을 논스톱 인사이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로써 기성용은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도 8골로 늘렸다.

지난달 25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이날에도 1-0으로 앞선 후반 33분에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기성용의 이번 골은 지난 5일 헐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7호 골을 넣은 데 이어 27일 만이다.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지난 25일 뉴캐슬을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50을 기록해 종전 팀 최다 승점(47)을 경신한 데 이어 팀 최다 승점을 53로 늘렸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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