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지역의 특수교육 요구 학생과 교사, 관련 학과 대학생, 연구소,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행사가 개최됐다.

건양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학과장 하주현 교수)는 21일 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의 특수교육 요구 학생을 위한 '제2회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 행사가 열려 초·중등 특수교육 요구학생 150여명과 학부모·교사·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형극, 벨플레이트, 수화 및 율동, 아카펠라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탈인형과 사진찍기, 어린이 난타, 매직풍선, 엽기요리 만들기 등의 놀이마당을 준비, 그동안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