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애호 사상 고취 및 문화의식을 함양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학부모부별로 각 운문, 산문별로 실시됐다.
서진호 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지닌 인간 육성을 위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짓기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우리 성인들이 해야 할 가장 큰 일"이라며 "이번 행사는 우리글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