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대전국세청장, '관리자 워크숍'서 강조

▲ 대전지방국세청은 국세행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국세행정 혁신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갖고 강력한 세정혁신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유성구 전민동 한국토지공사연수원에서 지방청 및 관내 세무사 주무 이상 간부 2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대전지방국세청 조용근 청장은 '최일선 역할론'을 강조했다.

조 청장은 특강을 통해 "세정혁신 성공의 열쇠는 조직에 대한 애정"이라며 "최일선에 있는 세무서 주무자가 소속계 9급 직원 등 후배들에게 이 같은 분위기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서대전세무서 이두희 법인주무가 발표한 '바르고 부드러운 공문서 만들기'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보령세무서 이용재 납세보호주무의 '일선 세무서의 부조리 방지대책'이 은상, 논산세무서 박영자 세원관리과장과 청주세무서 김학현 세원3과장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10점의 성과포인트가 부여됐다.

전명수 총무과장은 "세정혁신은 과장, 주무들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며 "이 같은 관점에서 세무서 주무자까지 참여하는 워크숍을 매년 2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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