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아산시청 대강당
준비위 관계자는 6일 노동·평화·인권영화제는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영화제로 대구와 부산지역처럼 규모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내용과 테마는 영화제가 진행되면서 풍부해지고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제에는 비전향 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송환'과 '화씨 911'로 유명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노동자 문제를 다룬 '로저와 나' 외에도 비정규직 노동자와 장애인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담은 다규멘터리 작품을 비롯, 국내외서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상영된다.
준비위는 당초 2일간 예정된 영화제 기간을 3일간으로 늘리고 영화 상영 수도 늘려 영화제 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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