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가주의당부

아산시는 수확기 농산물 도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산물 도난사범 단속반 18개반 38명을 편성하고, 신고 접수 전화를 설치 운영한다.

수확기 농산물 도난사고는 농가에서 주로 집을 비우는 오후 시간대와 심야 시간을 틈 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농기계, 시기적으로 값이 비싼 고추, 인삼, 쌀 등이 주요 대상으로 예년의 경우 주로 화·수·금요일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마을단위로 자체 방범대를 조직해 취약지에 대해 스스로 단속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도난사고 발생시, 마을 내 외지차량 운전자의 행동 이상자 발견시 등에는 즉시 관할 지구대 및 읍·면·동에 신고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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