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아산시 선장면 신성리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김남희씨는 평소 소주(1병당 1000원 적립)를 팔면서 모은 돈으로 백미(20㎏) 100포(500만원 상당)를 관내 경로식당 8개소에 전달했다.

또 ㈜신도리코(대표 신낙훈)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 200포대(1000만원 상당)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리고 온양3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명숙) 회원 20명은 21일 관내 무의탁노인 7세대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배추 김치를 담가 전달했으며, 온양로타리클럽(회장 윤달석) 회원 79명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2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온양4동 한줌사랑나눔회(회장 이정원)도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 및 둔포면 사랑에덴원에 떡, 김치 등 밑반찬과 주유권 등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정만진) 남녀회원 80여명은 21일 최근 관리 소홀로 벌초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무연고 묘를 정비키로 하고, 용화동 공동묘지 무연고 분묘의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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