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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아산시민대상 심의회(위원장 박노을)를 개최하고 각 부문별 제10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효행 부문 정제영(51) ▲교육 문화 부문 강신삼(62) ▲사회봉사 부문 김용호(47) ▲지역개발 부문 김희복(63)씨 등이다.

정제영씨는 마을 이장으로 연로한 어머니와 지체1급 장애인인 작은아버지를 20여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고, 2명의 자녀를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길러냈다.

강신삼씨는 40여년간의 교단생활 중 27년간 담임교사로서 제자 사랑 정신을 일관되게 수행했으며, 환경교육, 글쓰기 지도, 읽기 쓰기 지도강사 등으로 나서 교육의 신뢰 증진 및 교육시설 확충, 교직원 인화 조성 등 교육발전에 헌신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김용호씨는 자율방범 연합대장 및 충남 자율방범 연합대 상임부대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 방범순찰 강화 및 범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 초등학교 단축 마라톤 대회 개최로 꿈나무 발굴, 방범대 사무실 개방 및 불우 이웃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와 더블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김희복씨는 통장,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덕성 회복운동과 태극기 달기, 깨끗한 도시 가꾸기, 청소년 선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각종 시책과 용화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경찰종합학교 진입로 개설 등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올해 체육 부문 수상자는 확정하지 못했다.

이번 수상자 대상자에 대한 시상은 내달 2일 순천향대학교 열리는 제1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서 실시하며, 상패와 함께 순금 1냥의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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