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25분경 광주발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가 신탄진역과 매포역 사이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2시간여 동안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고

장난 열차 안에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수시 논술시험을 보러 가던 수험생 10명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고장 열차에 타고 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택시로 오송역까지 이동시켜 오후 1시57분 KTX를 타도록 조치했다.

최예린 기자 floy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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