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2.jpg
▲ 사진=송일국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삼둥이의 애교는 무궁무진하다. 
TV에 나온 '송일국과 아이들'의 인기는 때론 떼로 나와 춤추며 노래하는 '아이돌'을 능가한다. 
대한,민국,만세 세 녀석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폭풍 애교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인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와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둘째 민국이가 "이모님 맘마 주세요"라고 외치며 두 손을 볼에 갖다댄 채 특급 애교를 펼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어 민국이는 "이모님 물고기 물고기. 고마워요 이모님"이라고 말해 귀여움을 더했다. 

또한 삼둥이는 처음 보는 킹크랩의 모습에 놀라 송일국의 다리 밑으로 숨는 등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보호본능을 자극했고, 킹크랩을 거들떠보지않고 밥을 먹어 아빠 송일국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식사 도중 셋째 만세가 주는 밥을 뱉어낸 송일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만세가 대하소금구이에 들어있던 하얀 소금을 밥과 혼동한 나머지 '소금밥'을 송일국에게 떠먹여 주며 먹어보라고 한 것.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들 너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바라만 봐도 배불러",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민국이 이모님이라는 말은 어떻게 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