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약과 김순주·깨강정 이필자 씨
김 씨는 지역 특산품인 토종 생강을 가미한 무색소·무첨가의 생강약과를 생산하고 있고, 이 씨는 지역에서 생산된 들깨·참깨·검정깨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깨강정을 만들고 있다.
이들에게는 포장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들을 선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창조적인 사고로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한 명인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박계교 기자 antisof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