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육 완료… 컴퓨터 162대 보급키로

논산시는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강경읍을 첨단 소도읍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리더 300여명을 추천받아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강경 젓갈장터 마을정보센터와 주민교육장 등에서 컴퓨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경읍 주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젓갈상인들을 중심으로 컴퓨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컴퓨터 162대를 보급키로 했다.

또한 강경읍 포털 콘텐츠와 마을 정보방을 구축해 활발한 전자상거래를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경읍과 도시지역간의 정보화 격차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지역특산물에 대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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