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일 부소산 숲속 음악회, 풍물단·오카리나 등 장르 풍부해

▲ 지난해 부소산 숲속 음악회 공연 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25일 오후 1시부터 부소산 후문 공연장에서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부소산 숲속 음악회 특별공연을 갖는다.

'부소산 숲속 음악회'는 백제고도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고도홍보사업으로 고도 부여의 멋과 흥을 느끼게 해 주고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고도를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내일 개최하는 특별공연은 식전공연과 본공연으로 꾸며지며, 오후 1시부터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명성 앙상블,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가수 진주, 굿뜨래가수 장소미, 굿뜨래밴드 B.M.F 등 가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역사문화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고도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숲속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백제고도인 부여의 빠른 개발과 고도보존육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 고도보존육성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부소산 숲속 음악회는 지난 7월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부소산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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