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상품·친환경 농산물 전국 인기

논산시 사이버 운영 농가협의회(회장 조흥환)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장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 전체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생산해 오고 있는 사이버 농가협의회는 올 초부터 사이버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와 다양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사이버 장터에 출시, 농산물 판매에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계절의 지배를 받는 1차 농산물 판매 한계를 극복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판매가 가능한 2차 가공품을 생산하는 13농가를 영입, 브랜드만 약 50품목을 추가 입점시켜 사시사철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이들이 개설한 사이버 장터를 클릭, 각종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회원들이 사이버 장터에 내놓은 상품은 친환경 인증 1차농산물인 자두와 쌀, 보리, 더덕, 곶감, 사과, 배 등이고, 2차 가공품은 들기름, 딸기한과, 딸기주, 딸기고추장, 대추, 동충하초, 누에가루, 배즙, 창포가공품 등이다.

조흥환 사이버장터 농가협의회장은 "사이버 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 추석 때에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덤으로 선물까지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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