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18일까지 개최

강경젓갈축제가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강경 고수부지에서 개최된다.

6개 분야에 총 65개 종목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행사로 황산골 웰빙 선비밥상, 젓갈 주먹밥 사먹기, 황석어젓 만들기 등이 개최되고, 상설행사로는 황포돛배 재현, 재래시장 어시장 재현, 퓨전 젓갈음식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특별행사로 관광객 환영 농악놀이, 갈대숲 오솔길 걷기, 젓갈로 차린 웰빙 식탁, 향토음식 시연회 등을 갖는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중 젓갈마당극(홍도야 우지 마라), 품바 공연, 김대균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과 박상기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강경젓갈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임 시장은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지난해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행사에 대해서는 보다 재미 있고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