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2014년 민방위업무 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중에 있을 제39주년 민방위대창설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청양군은 국가적 비상사태나 재난 등의 민방위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대 편성운영과 교육훈련, 민방위 시설장비 유지관리 강화를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군은 급변하는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 역할에 대한 군민 의식을 강화하며 민방위 교육 훈련 주민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지킴이로서의 민방위대 역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비상 대비태세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만큼 비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발전과 민방위대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목면 송암2리 손갑순 이장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청양읍 학당1리 조준행 이장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대치면 주정1리 이의선 이장은 도지사표창을 받게 됐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