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전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열린다. 16일 대전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3200여명(일반·학생부)이 참가등록을 마쳤다.

또 엘리트 선수 선발을 위해 신설한 학생부에도 6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하프(21.0975㎞)·미니(10㎞)·건강(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에 출발하는 하프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엑스포다리∼둔산대교∼만년고∼매봉교∼한국조폐공사∼구성교∼한국기초과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대전정보연구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국립중앙과학관∼과학공원 네거리을 거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유턴해, 엑스포다리를 통해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온다.

코스별로 남녀 1~3위 등 총 48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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