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 음악회를 연다.

한화구단은 18일 오후 7시 대전 한밭구장에서 ‘제1회 클래식 앳 더 볼파크(CLASSIC AT THE BALLPARK)’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팬 감사의 일환으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대전 동구지역 중·고생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초청되며 참치캔 등 통조림을 기부하는 ‘캔 도네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날 모아진 캔은 올 시즌 종료 후 예정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강신태·김상일 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등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들려준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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