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산중 탁구부가 아시아를 평정했다.

동산중 안재현, 김대우 선수는 인도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주니어탁구대회 남자 카뎃부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이에 앞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을 3-1로 제압해 단체전에 이어 펼쳐지는 개인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대회 남자 주니어부에 출전한 동산고 조승민, 임종은 선수는 중국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2-3으로 패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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