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충남도지사기 골프대회
11일부터 이틀간 아산서 열전
학생부 80명·일반 120명 참여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을 위한 충청남도지사기 골프대회가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충청남도지사기 골프대회는 학생부 80명·일반부 120명(15개 시·군 남녀 각 4명씩)이 참여한 가운데 11~12일 이틀 간 충남 아산의 아름다운CC에서 펼쳐진다.

충청남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마음골프㈜와 충청남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초·중·고·대학) 1~3위와 일반부 개인·단체 1~3위, 일반부 니어리스트상·롱게스트상 등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라운드의 스코어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타일 경우에는 백카운터 방식(9~6~3~1번홀)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또 경기 규칙은 대한골프협회 영국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규칙을 적용한다.

충남도골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골프 꿈나무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도내 각 시·군의 골프문화 확산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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