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유류피해특위 위원장 3955억 국비확보 활동 설명 장항선 복선전철 등 현안 청취

▲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예산·홍성)은 지난 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한 23개 읍·면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예산·홍성)은 지난 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한 23개 읍·면 의정보고회를 20일 구항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충남도청 소재지 예산·홍성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발전’이란 주제로 예산군 12개 읍·면, 홍성군 11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홍 위원장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9관왕 달성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 활동, 태안유류피해특별위원회 위원장 활동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955억에 달하는 국비 확보 등 예산·홍성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상세히 소개했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 제2서해안 고속도로 연장, 등 지역현안사업과 관련해 예결위원장으로서 앞으로 홍 위원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높았다.

홍 위원장은 “예산·홍성 지역주민은 자신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우리지역과 대한민국발전을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명확히 알고 보고받을 권리가 있다”며 “의정보고회에서 수렴된 지역주민의 각종 정책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에 대해 즉각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보다 군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늘 함께 해주시는 예산·홍성 군민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의정활동에 매진 할 수 있었다”며 “충남의 중심 내포신도시를 거점으로 더욱 발전하는 예산·홍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명규·강명구 기자 mkpark041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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