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둔포면 운용리 소재 대형 공장인 유성기업㈜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소방공무원 및 유성기업㈜ 직원 자위소방대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훈련은 공장에서 현장용접 작업 중
바닥에 흘러 있던 기름에 용접 불꽃이 튀어 가공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 화재 취약 및 연소 확대 요인 상존에 대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태세 구축 및 현장 적응력 함양을 목표로 실시됐다.
화재 사실의 신속 전파 및 119신고로 시작된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 및 안전대피 유도,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와 자위소방대간 합동 방수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호 기자jjh3428@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