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2차전에 적용된 ‘급수휴식’ 도중 얼굴에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기 중 '급수 휴식(Water Break)'이 적용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역대 월드컵 최초로 급수 휴식이 주어졌다고 밝혔다.

각 45분의 전·후반 사이 15분의 하프타임 외에 별도의 쉬는 시간을 허용하지 않는 월드컵에서 중간 휴식이 주어진 것은 처음이다. 이날 경기장 기온은 30℃로 법원의 기준보다는 낮았으나 습도가 66%에 이르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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