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2일 오후 4시 호암예술관 공연장에서 비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연극 '어머니 마음'을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어머니 마음'은 6·25 전쟁 당시 겪게 되는 한 가족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화해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작품은 삼엄한 이데올로기적 대립상태에서 벗어나 '피는 이데올로기보다 진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한 작품으로 주목받을 만하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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