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인 태성I&T 대표이사… 13일 대전시 대교빌딩서 ‘부동산 투자’ 무료 설명회
땅 소유자는 활용법을 모르고
일반인들은 부동산 투자 몰라
‘옥석’ 가리는것이 성패 비결

▲ 최종인 태성I&T 대표이사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1028번지 대교빌딩 3층 대강당에서 '더 하락하기 전에 부동산의 답을 알아야 한다'는 주제로 무료 설명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태성I&T 제공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소액 투자로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자산관리, 전원주택 조성, 실내인테리어, 카라반제작, 리조트와 펜션을 시행·시공하는 종합부동산 회사인 ㈜태성아이앤티 최종인 대표이사는 “더 하락하기 전에 부동산의 답을 알아야 투자 성공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 대표이사는 “땅 소유자는 땅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르고, 일반인들은 부동산에 대한 투자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땅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성패를 가리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1028번지 대교빌딩 3층 대강당에서 ‘더 하락하기 전에 부동산의 답을 알아야 한다’는 주제로 무료 설명회(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최 대표는 제1부-‘수익성 부동산(현재의 부동산 트렌드)’, 제2부-‘소액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땅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투자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지만 정작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지,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몰라서 선뜻 투자를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이른바, '땅 투자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자리다.

최 대표는 “과거처럼 무작위로 투자하면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요즘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투자하면 문제가 없다”며 “도로나 철도의 건설계획을 결정하는 국토교통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신도시 계획이나 중장기 교통망 건설계획을 늘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이날 이번 설명회는 '부동산 투자의 정도(正道)'와 ‘성공적인 투자지침’을 제시해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최 대표는 또 이날 좋은 땅을 고르는 방법, 땅의 가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는 방법, 땅을 효과적으로 사는 방법, 못생긴 땅도 효자로 만드는 방법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새로운 교통망이 생기는 곳은 땅값이 오르는 게 일반적이며, 이 때 투자가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개발 호재에 따른 땅값 변동은 통상적으로 발표 시점과 착공, 완공 시점 등 3단계에 거쳐 나타난다는 사실”이라고 말한다.

그 중 현재 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시의 경우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제주에 2조 6000억원이 투자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약 6조 9700억원, 운영단계에서 약 23조 4500억원이 발생해 제주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신화역사공원이 추진되고 있는 모슬포항 인근에는 마리나시설을 포함한 모슬포항 해양스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국제학교. 영어교육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에 있어 제주관광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정부는 전국토의 용도지역을 도시구역, 유보구역, 보전구역 등 3종류로 구분해 농지와 임야지역 곳곳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식의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기존 도시로부터 이어지는 체계적인 개발을 이루기 위한 대책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처럼 법률이 바뀌면 달리진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 것에 맞는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또 “초보 투자자들은 기본을 무시하고 무분별한 입소문, 인터넷상의 정보에 의존하거나 일반 부동산중개업자의 말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한 정보들이 정답은 아니다”며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한 방법으로 '인구밀도'에 의한 사람들의 유동성을 손꼽는다.

최 대표는 “관광 인프라를 비롯해 산업단지 인프라 형성에 따른 오락적인 요소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수 있는 빠뜨릴 수 없는 중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건물의 위치와 크기를 그대로 유지하되, 비례감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현시대 투자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야말로 유동인구가 몰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그 곳'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춘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지론에 기인한다.

최 대표는 “부동산 컨설팅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하나같이 '돈 되는 땅'을 콕 집어 주길 바란다"며 "하지만 소를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게 할 수는 없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안내를 하는 것을 잘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 알게 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호재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온다. 모든 영역에 문화를 접목시키는 것이 현재 트랜드이기 때문에 이 같은 기회를 미리 읽고 얼마나 발 빠르게 움직이느냐가 투자의 핵심"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투자지침을 알려주는 공개적인 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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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인 태성I&T 대표이사는...

태성아이앤티(I&T) 최종인(45) 대표이사는 부동산 전문가로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큰 수익을 보면서 새로운 세계에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

부동산을 접하면서 이 분야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본격적으로 경영학과 부동산학을 공부했다. 현재 부동산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것도 탄탄하게 축적된 전문지식과 실질적 경험이 바탕이 됐다.

그의 성공은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됐다. 그가 집필한 '춤추는 땅 투자의 맥을 짚어라', '투자의 꽃, 땅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꿔라'는 책도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땅 투자의 지침서다.

최종인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일정 부분 환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도 실천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분기별로 '사랑 바이러스' 전파를 실천하고 있는 것도 그의 이 같은 철학에서 비롯됐다.

지난달 25일에서 대전 서구 만년동 VIP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대전 동구와 서구, 유성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교사 등 250여명을 초청해 '사랑·꿈·희망의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비록 2만 5000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지만, 가난 때문에 손톱발톱도 지쳐울고, 생의 등짐이 등뼈를 파고드는 아픔을 지니고 살아가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부모된 심정으로 따뜻한 밥 한 술 더 먹이고 싶은 '선업(善業)'의 일환이다.

최종인 대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단원고 학생 등 어린 꽃잎들이 무참히 짓밟히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너무 가슴이 미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베푸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늘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종인 대표는 안양 영화예술고 미술과와 장안대 미술학과, 세종대 자산관리학과, 경희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동안 헤럴드경제 ‘VISION 2006 AWARD 경영대상’과 ‘한국일보 2010 THE BEST KOREA AWARD’를 수상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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