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내 대안교실인 '누리봄 교실' 운영 학교를 56개교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누리봄 교실은 학교폭력 및 학업중도 탈락생 예방을 위해 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실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4개교에 누리봄 교실을 운영했고, 올해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44개교 등 56개교로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별로 1500만원에서 62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 목천고와 서산고는 전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나머지 54개교는 일부 운영제이다.

이주민 기자 sin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