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부족한 국내외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활동(REDD+) 전문가 양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기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돼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교육 교재는 RED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이행할 수 있는 가이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편 REDD+는 2007년 UNFCCC 발리 당사국총회 이후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합의를 시작, 2013년 UNFCCC 바르샤바 당사국총회에서 주요 합의문이 도출된바 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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