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선정

논산시 보건소(소장 한정현)가 보건복지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전국 242개 보건소 중 1위에 올랐다.

시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총 95점을 획득, 전국 제일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로 인정받으며 이전 신축(내년 논산시 지산동에 착공, 2007년 완공 예정)에 따른 건축비 1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시 보건소는 1996년부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과학적인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2001년부터 건양대 의과대학과 연계해 지역주민 45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을 조사해 왔다.

또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의 의료서비스 취약계층 4100여명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문 보건의 날'을 운영하고,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운동처방센터를 설치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한방보건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시 보건소는 금연사업, 치아구강관리사업, 방역사업, 예방접종사업 등 지역보건의료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내실있게 시행하며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