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홍보팀 제공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상호가 ‘닥터 이방인’의 출연을 확정, 환상의 드림팀을 완성시켰다.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측은 8일 김상호가 명우대학병원의 흉부외과 펠로우 '양정한'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를 필두로 천호진-전국환-김용건-최정우-박해준-정인기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감탄사를 자아낸 ‘닥터 이방인’의 캐스팅은 김상호의 합류로 완벽한 ‘환상의 드림팀’을 이뤘다.

극중 김상호가 맡은 양정한은 문형욱(최정우 분)의 오른팔 같은 존재이자 명우대학병원의 교수 자리에 오르고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캐릭터로 김상호의 전매특허인 '시선 강탈 감초연기'를 기대하게끔 한다. 김상호는 진혁 PD와 ‘시티헌터’와 ‘검사프린세스’를 함께해 이번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

이와 함께 황동주, 이재원, 한은선이 명우대학병원을 빈틈없이 채운다. 황동주는 한재준(박해진 분)을 존경해 마지않는 순정파 의국 치프 '금봉현' 역을, 이재원은 금봉현과 극과 극을 이루는 소문난 바람둥이 '김치규' 역을 맡았다. 또한, 뛰어난 마취실력을 지닌 마취의로 금봉현의 마돈나 '은민세' 역에는 한은선이 캐스팅 돼 환상의 조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최고의 배우들이 ‘닥터 이방인’을 위해 모였다. 개성 있는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상호가 출연을 확정하며 ‘환상의 드림팀’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김상호를 비롯해 황동주, 이재원, 한은선 등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온 배우들이 명우대학병원을 빈틈 없이 채울 예정이다. 찰떡 호흡으로 '닥터 이방인'을 탄탄하게 채울 이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호를 필두로 황동주-이재원-한은선까지 캐스팅이 확정되며 전에 없는 환상 드림팀을 만들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준식 기자 silv0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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