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올해 고품질 명품과일 생산을 위해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과실품질향상에 필요한 10종의 영농자재를 공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과수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향상에 필요한 과일봉지, 은박비닐, 친환경부직포, 차광망, 바닥피복 흑색필름 등을 공급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0억 8000만원을 들여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4종의 과수에 병해충 침입방지 및 과일 색상유지에 효과가 있는 봉지 1억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과실품질향상사업에 영농자재의 공급가액 기준으로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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