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KTX 경유 추진위원회(추진위)는 6일 서대전공원에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현재 190만명이 서대전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2년 후 KTX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큰 불편이 뒤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획대로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치 않게 되면 승객들은 충남 공주나 익산역까지 가서 KTX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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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과 이창기 교육감 예비후보 등 참석해 추진위 주장에 힘을 실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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