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 활동을 펼친다.

1일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식목일을 맞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불진화인력 172명을 산불 위험 취약지에 배치 운영하고, 관내 산불다발 예상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산불 취약지 및 산림 인접 경작지 등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계도활동을 펼쳐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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