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자연재해를 대비해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 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 주민은 일부 보험료를 부담해 풍수해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물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이며, 보상받을 수 있는 자연재해는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이다.

특히 군청을 통해 단체가입 할 경우 주민부담보험료의 10%가 할인되므로 우기 철에 앞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재난관리과 재난관리부서(043-740-390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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