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23일 오전 11시 태안 몽산포에서 '2002 한서대 환경 지킴이 봉사대회' 발대식을 갖고 천수만 A지구와 태안군 남면 해안국립공원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서대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광수·신방과 4) 주관으로 교수긿교직원 및 학생 2000여명과 지역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태풍 '루사'로 발생한 각종 해양쓰레기는 물론 국립공원 일대의 해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 서해안 일대의 환경을 보호하고 청정 서해안 유지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서산천수만 철새축제 추진위원회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에서 개최하는 '2002 서산 천수만 철새기행전'을 대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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