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보건소, 月1회 전직원 프로그램 시행

아산시 보건소는 올 하반기부터 직장인의 음주문제 해결을 위해 위니아만도㈜를 시범사업장으로 지정 운영한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 거점 알코올상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아산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알코올문제 예방 및 중독자 재활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정 2차연도인 올해에는 '금주의 날'을 지정해 잘못된 음주습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절주분위기 확산을 위해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절주시범사업장 선정·운영, 기관 및 사업장 절주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운영될 절주시범사업장은 직장인의 음주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위니아만도㈜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건전한 절주 습관 형성과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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