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 청원군 대표선수 선발대회가 12일 청주 종합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역내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11개교 등 39개교, 학생 320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남초부에서는 수성초, 여초부에서는 현도초, 남중부에서는 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 여중부에서는 양청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옥산중 3학년 왕산해(15)군은 멀리뛰기 605㎝ 기록으로 신인선수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비봉초 6학년 심하영(12)양은 800m에서 1위로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라 청원군에서 열리는 마지막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선발대회다.
박한샘 기자 p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