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토론회 최상의 서비스제공 모색

아산시 보건소는 '시민 만족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1회 직원 자율 토론회를 실시키로 했다.

직원 근무 여건 개선과 민원인의 불만족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해, 민원인 불편사항 해소 방안 및 신뢰감 조성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직원 자율 토론회에서는 고객 만족 행정을 위한 친절도 향상 방안으로 '민원인이 다른 부서를 찾을 때에는 복도까지 나와서 친절히 안내하기'를 선정했다.

또 가장 큰 민원 야기 원인인 '민원인 자신의 불찰로 첨부서류 및 기본증빙서 미지참'으로 직원에게 항의하는 민원인에게는 사전 홍보 미흡 차원에서 보건행정서비스 헌장의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보상과 동일하게 문화상품권(5000원 상당)을 지급하자는 토론 결과를 토대로 내부방침을 세워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8월 한달 동안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원친절도, 보건소에 바라는 사항 등 10개 항목을 설문해 결과를 토대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제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보건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최상의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최고의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인 홍보용 부채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