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계 화면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해서웨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밝힌 승리 소감이 화제다.

김동현은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 출전해 영국의 존 해서웨이를 상대로 3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김동현은 “한 마디만 하겠다. 오늘은 삼일절이다. 광복을 위해 순국선열하신 분들을 위해 대한독립만세 한번만 외치겠다. 대한독립만세”라고 소리쳐 관중들의 박수 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친 김동현은 케이지 밖으로 나가 한 여인과 포옹을 나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여인은 미국에 살고 있는 김동현의 지인 누나로 이번 경기를 보기 위해 마카오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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