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서 한·중 세미나

▲ 선문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여명의 중국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 여성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1세기 물질문명사회에서 훼손돼 가는 가정과 청소년들의 가치관 혼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문대학교(이경준 총장)는 지난 10일부터 12일, 12일부터 15일까지 2차례에 걸쳐 각각 2박3일간 200여명의 중국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한·중 여성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교수, 교사와 지역 간부 부인들이 참석해 세미나가 끝난 후 한국여성들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선문대학교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5일 용평에서 실시한 제1회에 이어 3, 4차 세미나로 매회 약 200명씩 5000명의 중국 여성지도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관계자는 "비록 세미나 주제가 아니라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는 없지만 이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중국 여성 지식인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좋은 감정을 갖고 중국에 돌아가서 양국간 우호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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