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013년도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광역시·도별 평균 경쟁력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이 조사는 전국 시·군·구를 포함한 229개 기관별 종합 경쟁력을 평가한다. 충북도는 12개 시·군이 501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제주특별자치도 2개 시로, 529점을 받았다. 2012년 평가에서 3위에 올랐던 충북도는 강원도를 제치고 한 계단 올랐다.

도 관계자는 “도가 최근 각종 평가와 우수단체 선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12개 시·군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지방자치 경쟁력도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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