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공식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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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한국교통대 총장에 김영호(59) 전 대한지적공사 사장이 확정됐다.

교통대는 지난 25일 청와대로부터 김영호 총장 후보자에 대한 재가가 결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다음주 중 임명장을 받고, 다음달 3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이 대학은 지난해 4월 19일 제5대 장병집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9개월여간 후임 총장을 선출하지 못해 강우정 교무처장이 총장업무를 대행해 왔다.

교통대는 지난해 말 제6대 총장 임용후보자 1순위로 김 전 사장과 2순위 신계종(59) 토목공학과 교수를 교육부에 추천했다.

교육부는 40여 일 동안 이들 후보자에 대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 등을 파악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김 후보에 대한 임명제청안이 통과됐다.

총장 후보 초빙위원회가 초빙한 김 전 사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18회) 출신으로,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 충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충주=김지훈 기자 stark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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